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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한국시니어비즈니스협회(협회장 이재실)는 시니어의 재교육과 재취업, 시니어에 대한 새로운 개념창출 및 고령화 시대에 맞는 미래 실버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니어란 연장자를 뜻한다.
이재실 협회장은 시니어일자리 사업과 과제, 그리고 정부정책에 대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우선, 부산, 경남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시니어에 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와 있다고 말한다. 이에 경남 김해시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시니어비즈니스협회는 현재 시니어세대(50대부터 실버세대 포함)에 대한 새로운 인식 형성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말벗복지사회와 한국시니어성건강연구소, 한국시니어 라이프코칭센터를 운영하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통해 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노인들의 문화를 새롭게 재창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진정 필요한 사업과 복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말벗복지사회와 한국시니어성건강연구소는 협회가 특히 자랑하는 부설기관이다. 한국말벗복지사회에서는 대화기술과 정서치유의 복지사인 ‘말벗 복지사’, 한국시니어성건강연구소에서는 노인의 건강한 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모토로 하는 ‘시니어 성건강관리사’를 배출함으로써 전방위적으로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지도를 만들고 있다.
이 협회장은 “시니어 세대는 복지 정책의 수혜대상으로서의 노인세대를 넘어 새로운 인생 후반을 준비하고, 이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생산적 활동의 세대라 일컫는 게 맞다”며 “삶을 영위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고 나아가 이들로 인한 사회적 국가적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회장은 한국시니어비즈니스협회 이외에도 가야노인전문요양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가야노인전문요양원은 4년제 가야대학교에서 경영하는 노인전문요양원으로, 인근 지역을 포함한 전국적 노인전문요양원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효의 이념을 가야노인전문요양원 최대의 가치로 추구하고 있으며, 요양보호사를 엄격하게 선정하고 교육하여 최우수의 정예팀으로 구성했다. 이러한 경영이념으로 인해 가야노인전문요양원은 고품격 케어, 친절, 빠른 호전도로 경남일대에서 이미 이름을 떨치고 있다.
이러한 명성의 이유에는 동양화, 두뇌 운동, 티 테라피, 만다라 치료, 실버 태극권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더불어 체계화된 프로보노(재능기부) 시스템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시니어상 정립과 혁신적인 요양원 경영으로 시니어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이재실 회장은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시니어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
yhy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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