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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요양원의 철저한 이중 보안시스템

이재실 원장 | 2011-08-06 | 조회수 : 1784

다른 요양원의 치매 어르신들이 요양원의 보안관리 소홀로 요양원을 빠져나가시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K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경남 거제의 한 요양원에서도 치매 어르신이 밤새 요양원을 빠져나가

산길 너머에 있는 골프장 공사장의 물웅덩이에서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이 대낮에 3층에서 투신하는 사건도 보도 되어 요양원의 보안관리와 어르신 보호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문하신 보호자분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저희 요양원은 이중의 보안 시스템으로 어르신들 안전관리에

완벽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엘리베이터는 직원의 보안카드를 접촉시키지 않으면 절대 작동되지 않으며,

다시 한번 엘리베이터와 로비 사이에 보안 유리문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보안 유리문은 비밀번호를 눌러야만

열리는데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합니다. 계단 통로 역시 비밀번호를 넣어야 문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모든 창문의 규격도 몸이 빠져나갈 수 없는 크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행정실의 CC TV는 항상 관리체제 하에

있습니다. 밤에는 제일 바깥 현관문과 모든 통로는 잠깁니다.
 
가상을 하자면 CC TV를 관찰하는 눈을 피해 보안카드를 구해 가지고 유리문 비밀번호를 해독해서 직원의 시선을 피해

현관문을 강제로 열어야 나갈 수 있는 것이니,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보호자분들꼐서는 저희 요양원의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 안심하셔도 좋으시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숙련된 직원들의

눈에 의한 직접적인 주의와 보호가 늘 상존하므로 어르신들 안전문제는 저희를 100% 신뢰하셔도 됩니다.


다만 보안시스템은 치매어르신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특별상황 시를 위한 설정일 따름이고, 어르신들의 외출과 산책은

직원들과 보호자님들과 동반하여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야대학교 캠퍼스의 주변환경은 도심 속 푸른 숲으로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환경조건입니다.  너무 외곽지의 한적한 숲 속의 소외된 지역도 아닌 곳, 도심 한복

판 마당 한칸 없는 시멘트 건물만 있는 삭막한 요양원도 아닌 곳, 필요하면 바로 도심으로 연결되는 곳, 이런 특별한 환경

이 바로 가야노인전문요양원만의 자랑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산책을 통해 그 자연환경을 매일 충분히 접하고 계십니다.
 
원하시는 분을 모시고 대형마트에도 갈 수 있고, 울적해서 드라이브를 원하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시내를 한바퀴 돌고 오

기도 합니다. 현재 여러 보호자분들께서 칭찬해마지 않으시는 빠른 호전의 여러가지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천혜의 환

경을 충분히 누리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더운 늦더위 건강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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