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어르신들께서는 선비풍의 멋을 한껏 누려보셨습니다.
여산 조성희 선생님께서는 사군자 그리기 가운데 난초부터 시작하셨습니다. 익숙하게 붓을
다루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정적인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동양화 그리기, 다음 주는
색채가 들어가는 수묵 담채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예치료사 손명화 선생님께서는 압화부채 만들기를 진행하셨습니다. 말린 꽃은 미리 준비해 오셨고,
조개모양의 부채 위에 어르신 취향대로 직접 배치해서 붙이시고 그 위에 다시 창호지를 입혀
다림질을 하여 완성했습니다. 부채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